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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차근차근 성장하는 성장캐

by 도전적인샐리 2024. 5. 11.

홍현석의 유스 시절과 차범근 축구상

초등학교 2학년 말 축구를 시작한 홍현석은 작은 키와 마른 체격에도 특유의 축구 지능과 볼 배급 능력, 드리블 능력으로 개인기 능력이 뛰어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1년에 열린 두개의 전국 축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으면서 당해 KFA 시상식 남자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다음 회인 2012년에는 24회 차범근 축구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내 유스 엘리트 코스인 현대고에 진학해 6개 대회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울산 현대에 입단, 독일 3부 리그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를 떠나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FC 유니오즈, LASK를 거치며 차근차근히 성장해 나갔고 2022-23 시즌 벨기에의 1부 리그 KAA 헨트와 계약하면서 1부 리그 커리어를 열었습니다. 데뷔전인 KV 오스텐더 원정에 선발 출전해 무려 바이시클 킥을 시전해 득점에 성공하면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주전으로 선발되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으며 10월에는 구단 선정 올해의 선수, 이달의 골 모두를 차지하는 등 차근차근 공격 포인트를 쌓아하는 성실한 선수로 낙인되었습니다.

 

 

국가 대표로서의 여정

2022년 3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국 국가대표팀 동계 훈련 명단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국가대표로 커리어를 시작한 홍현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으로 아시안 게임의 금메달을 성취했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 태국전에서 고영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취골을 획득했고 16강 키르기스스탄, 8강 중국에서도 한 골 씩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A매치 데뷔에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이 금메달로 인해 병역 특례를 받게 되어 유럽 활동을 자연스레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AA 헨트 역시 SNS로 이 소식을 축하했습니다. 2023년 클리스만이 이끄는 2023 아시안컵 엔트리에 소집되면서 A매치 대표팀 데뷔 기회를 얻었으나 부상으로 박진섭에게 자리를 내주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예선 전에 참여하지 못한 홍현석은 아시안 컵 최종 명단에 올라갔고 이라크와의 평가전으로 A매치 데뷔를 이뤄냈고 이때 클리스만 감독의 능력 부족으로 홍현석의 자원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쉽게 4강으로 대회를 마무리해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완벽한 육각형 홍현석에게 거는 기대

아쉬운 대표팀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은 그의 플레이 능력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스 시절부터 쌓아온 능력치에서 부족한 부분 없이 큰 육각형을 향해 성장하고 있는 미드필더로서 2-3선을 오가며 공수에 영향을 끼치틑 완벽한 선수로 자라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경기당 11-12km를 뛰는 하드워커로 성실성이 증명된 것은 물론 벨기에에서 활동하면서 부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코너킥, 프리킥 처리를 담당하는 선수로서 성장중이다. 테크니컬한 부분은 물론 넓은 시야와 적절한 수비 협력으로 미드필더진을 함께 압박하며 양질을 패스를 뿌려주는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수비적으로도 박수 받을만 한 것이 중원 장악력이 커 오프 더 볼 에서도 좋은 영향을 보이고 있으며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로도 수준급의 스루패스와 크로스가 가능한 것이 역시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와 덩치가 크지 않고 점프력이 좋지 않아 공중 경합에서의 성공률이 낮다는 단점이 존재하나 이런 단점은 이미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으로 커버하기로 마음 먹은 듯 보입니다. 앞으로 이재성, 황인범과 더불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원을 책임지면서 공수 밸런스를 맞춰줄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 상당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