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님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축하축하짝짝짝!!
6월 16일 생일 당일을 맞아 생일기념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요. 평소 보여주던 모습보다 더 짧은 머리로 나타난 임영웅님은 짧은 머리를 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새로운 머리 어떠냐고 물었고 팬들은 멋지다, 예쁘다로 화답했습니다.
생일을 어떻게 보낼것이냐는 팬의 질문에는 이렇게 팬 여러분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했고, 미역국을 먹었냐는 질문에는 김치찌개를 먹었고 방송이 끝난 후 미영국을 먹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질문도 쏟아졌는데요.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하던 콘서트가 끝나고 계속 맛있는걸 먹고싶어서 먹다보니 살이 쪘다면서 최근 촬영할 일이 있어 모니터를 해보니 얼굴에 살이 올랐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 바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는데 축구 리그가 바로 펼쳐지는 바람에 시간을 놓쳤고 리그가 끝나고 계획중인 휴가도 휴가라기 보다는 전지훈련처럼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휴가를 전지훈련처럼한다니, 진짜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팬이 맞는 것 같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도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잔디를 지키려고 일부러 큰 돈을 들여 잔디에 특별 처리를 하고, 축구장 공연에서는 댄서들까지 모두 축구화를 신는 등 축구 사랑으로 유명하죠. 팬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까지 호감을 얻는 아티스트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어진 라이브에서 상암 콘서트같이 큰 곳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공연을 했다보니 다음 공연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혹시 호남이나 어디에 큰 평야가 있으신 분이 있다면 깨끗하게 쓰고 돌려드리겠다는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날 정말 많은 팬들이 라이브 방송에 함께하며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다양한 곳에서 기부 릴레이를 펼치면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