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강인
이강인은 한국의 가장 유망한 젊은 인재들 중 한 명으로 환영받는 축구계의 떠오르는 스타입니다. 2001년 2월 19일에 대한민국 인천에서 태어난 이강인은 KBS 축구 프로그램 "슛돌이"에 출연하면서 귀엽고 매력적인 성격과 축구에 대한 사랑을 넘는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종영 후 스카우트와 감독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놀라운 기술과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나 가족 모두가 스페인으로의 이주를 결정하면서 유럽에서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이강인은 스페인 최고의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발렌시아 CF의 유소년 팀에서의 활약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경기장에서의 그의 기술적인 능력, 비전, 그리고 창의성은 코치와 전문가들로부터 모두 칭찬을 얻으며 그를 또래들과 빠르게 구별시켰습니다. 이 시기 작은 한국의 선수가 월반하여 형들과 뛰는 것에 대해서 질투와 시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2019년 17세의 나이에 발렌시아 CF의 1군 데뷔를 하면서 라리가에서 뛴 최연소 한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미드필더로서의 능력
미드필더로서의 이강인의 능력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망한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놀라운 기술력과 경기장에서의 지능, 타고난 발재간과 기술력으로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의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볼 컨트롤 능력과 정확한 패스, 그리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은 상대 수비수를 지나치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경기를 읽고 예측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가졌으며 수비의 취약점을 돌파하는데도 탁월합니다. 경기의 속도와 점유율을 통재하고 압박 속에서도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결정력은 그의 나이를 뛰어넘는 성숙함과 침착함의 증거로 평가되며 이는 어린 시절부터 유럽에서 체계적인 축구 훈련을 받아온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네이마르, 음바페, 손흥민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뛰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2세의 어린 나이로 앞으로 얼마나 성숙하고 발전할지에 기대를 모은다. 리그에서 뿐 아니라 대한민국 U-20에 이어 A매치에 이르기까지 국가대표로 선출되어 국제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파리생제르망에서 잠깐이지만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뛰면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꿈같은 선물을 주기도 했고 이후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손흥민과의 논란, 이후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손흥민과 이강인. 클린스만 감독의 여러 경기력 논란으로 팀과 언론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때 손흥민을 주축으로 한 선배 선수들과 이강인 외 선수들의 논란에 대한 보도가 터졌습니다.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까지 알려지며 해외와 국내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이강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대한 축구협회의 발 빠른 인정은 논란 불을 부었습니다. 기사가 퍼진 당일 이강인이 본인의 SNS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잘못을 인정했고 카타르에서 바로 영국으로 입국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이 사태에 대해 손흥민은 젊은 선수들이 하나 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으면 한다며 축구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고, 이강인 역시 2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후 이강인의 축구선수로서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0억 원 하락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나 파리 생제르망 선수로서 리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계속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자란 것을 감안하여 한국의 선후배 문화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이 역시 클린스만 감독이 팀을 하나로 만들지 못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은 경질되었으며 선수들 모두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