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출연한 영화 <원더랜드>가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의 탄생과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님의 영화로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연인을 가상 현실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 영화인데요.
개봉 전부터 박보검과 수지의 만남이라니! 그리고 만추의 김태용 감독님과 탕웨이의 만남이라니! 하는 마음으로 기다린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정말이지 비주얼만 봐도 감탄사가 쏟아지는 스틸컷들이 쏟아지면서 이거 안볼 수 없겠는데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특히 SF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장르 결합이라 생소하면서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영화 <원더랜드>는 개봉 3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면서 기대를 모았고요. 원더랜드의 제작사인 에이스메이커는 OTT 사이트 넷플릭스와의 오랜 협상 끝에 원더랜드의 제작비 30%를 투자하면서 판권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해외 시장에서 영화가 사랑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죠?
배우 박보검과 수지님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인데요. 극 중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만나기를 의뢰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눈물의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랑을 갈라놓은 죽음이라는 주제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만한 슬픈 주제죠. 특히 박보검과 수지의 연기가 참 인상적이라는 후기가 많았고요. 더불어 두 사람의 만남을 돕는 플래너 역할의 정유미, 최우식의 역할도 인상깊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화의 한계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존재했는데요. 수지와 박보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론가들의 후기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뻔한 이야기만 있으면 그게 무슨 재미겠어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과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